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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로망스 (Romance de Amor) 🎸

Green Sleeves를 마치고, 두 번째로 선택한 곡은기타 학습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나게 되는 바로 그 곡, **‘Romance (로망스)’**입니다.🎸 연습 일지오랜 시간을 지나 기타는 다시 내 품으로 돌아왔습니다.처음엔 손가락이 굳은 것 같고, 줄도 잘 안 눌리고,왼손은 자꾸 엇박나고, 소리는 뭉개지고...하지만 연습이란 그런 거죠.매일 한 줄, 한 마디씩 천천히 연습해 봅니다.아직은 삐걱대지만, 그래도 하루하루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어요.로망스는 단순한 듯하면서도왼손 운지와 오른손 아르페지오가 섬세하게 맞아야 하니까기초 다지기엔 참 좋은 곡이란 생각이 듭니다.왼손은 어느 정도 외웠지만, 소리를 제대로 내는 게 어렵네요.눌러도 제대로 울리지 않고, 손끝도 조금씩 아파지고…이게 바로 기타와 친해..

1. Green Sleeves (푸른 옷소매) 💚

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고,기타는 내 손에서 멀어진 듯했지만…사실 마음 한켠에서 늘 조용히 울고 있었지. 🎶이제 다시 꺼내 들었다.누구한테 배운 적 없고, 혼자 더디 더디 걸었지만,그 느림 속에서 나만의 리듬을 찾는 중이다. 🐢🎵첫 곡은 전통적인 영어 민요, ‘Green Sleeves’.어릴 적 귀에 익던 그 선율이이제는 내 손끝에서 천천히 춤을 춘다. 💃🎸연습 포인트 🔍기본 음계에 집중하며 천천히손가락 감각, 무리 말고 차근차근음 하나하나, 꽉 잡아주기 🎯악보 📜음악 감상 🎧아래 영상으로 ‘Green Sleeves’의 맑고 잔잔한 경음악 버전을 들어보세요.연습할 때 귀를 기울이면 더 감성 충만해질 거예요!Green Sleeves - 경음악 버전 (유튜브)마무리 ✍️이 블로그는 내가 기타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