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reen Sleeves를 마치고, 두 번째로 선택한 곡은기타 학습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나게 되는 바로 그 곡, **‘Romance (로망스)’**입니다.🎸 연습 일지오랜 시간을 지나 기타는 다시 내 품으로 돌아왔습니다.처음엔 손가락이 굳은 것 같고, 줄도 잘 안 눌리고,왼손은 자꾸 엇박나고, 소리는 뭉개지고...하지만 연습이란 그런 거죠.매일 한 줄, 한 마디씩 천천히 연습해 봅니다.아직은 삐걱대지만, 그래도 하루하루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어요.로망스는 단순한 듯하면서도왼손 운지와 오른손 아르페지오가 섬세하게 맞아야 하니까기초 다지기엔 참 좋은 곡이란 생각이 듭니다.왼손은 어느 정도 외웠지만, 소리를 제대로 내는 게 어렵네요.눌러도 제대로 울리지 않고, 손끝도 조금씩 아파지고…이게 바로 기타와 친해..